양쪽 무릎관절염으로 인공관절전치환술 TKA feat. 제이본정형외과 권제호

안녕하세요! 권제호 정형외과 전문의입니다. 인공관절전치환술은 65세가 넘어야 되며 무릎관절염 정도가 grade 3 이상이어야 되고 3개월 넘게 노력해도 좋아지지 않는 경우에만 하는 방법으로, 관절염이 진행된 곳을 제거하고 임플란트로 교체하는 방법이랍니다. 무엇을 하고 오셨을까? 수년간 양쪽 무릎관절염으로 고생하신 70대 분인데 사는 게 바빠셔서 연골주사로 버텼다고 하는데요 점차 점차 소염제를 드셔도 주사를 맞아도 완화가 되지 않고 평지 걸을 때도 아파져서 걱정하는 표정으로 오셨답니다. 오셨을 때 양쪽 모두 통증이 있었고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걸으셨답니다. 안쪽에 서로 닿고 있는 상황이었고, 공간이 없어져 붙어버렸는데요, 점점 다리도 오다리가 되어 버렸고, 양쪽 안쪽의 연골이 닳아서 아래와 위뼈가 붙어 보이는 grade4의 양쪽 무릎관절염 상태였답니다. 퇴화된 뼈는 어떻게? 나이는 비록 많으신 편이지만, 앓고 있는 질환도 없었고, 활동도 꽤나 하고 있던 분이어서, 인공관절전치환술을 양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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