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무릎관절염이 심한 경우 평소 생활을 하기 불편감이 있을 만큼 통증이 있어서 오시게 되는데요 이때 시행하는 것이 인공관절치환술입니다. 무릎관절염이 있다고 모두 해야 되는 것은 아니지만, 진행 및 그로 인한 통증이 있는 경우 그리고 보존적 치료 후에도 그 증상의 호전이 없다면 시행되는 것이 인공관절치환술입니다. 저는 정형외과 전문의 권제호 원장입니다. 환자 이야기 오랜 시간 동안 양측 슬관절염으로 고생하던 70대 말의 환자분이다. 정말 몇 년간 꾸준하게 주사도 맞고, 관리하는 약도 복용하고 있던 분인데 최근 몇 개월 전부터는 약을 복용해도 점점 심해지는 상태가 되었고 한쪽이 아팠다가 좋아지려고 하면 반대편이 아파지는 게 반복되어 진료를 보고자 오셨다 합니다. 오른쪽에 비해서 왼쪽의 간격이 더 좁아져 있었고 실제 걸을 때 일어나는 변화를 반영하는 rosenberg 에서는 우측은 틀려지는게 없는데 좌측은 간격이 좁아지다 못해 붙어버렸네요. 좌측은 grade 4이며, 오른쪽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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