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서 2박3일 한여름밤의 추억한장 강철비 대현교회 촬영지


봉화에서 2박3일 한여름밤의 추억한장 강철비 대현교회 촬영지

이번 여름휴가는 봉화에서 보냈다. 옛 현지인(?)이 살았던 집에서 다른 사람 눈치 없이 마음껏 놀 수 있는 곳. 그분이 아니었다면 아직까지 가보지 않았을 봉화. 봉화는 지리상 경북 제일 위쪽에 위치해 있어서 강원도와 아주 가깝다. 공기 좋고 물 맑고 그냥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 작은 마을에 큰 정자도 있어서 아이들이 쉬고 앞 공터에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집 앞에는 냇가? 계곡물이 흐른다. 재작년에 왔을 땐 물이 많았는데 이번 연도에는 비가 많이 안 와서 물이 적다. 다슬기도 엄청 많았는데 이번엔 누가 미리 많이 잡아갔는지 새끼 다슬기만 엄청 많았다. 건너편 집에 장작을 일렬로 가지런히 모아둔 게 눈에 들어왔다. 난 저게 인테리어한 건 줄 알고 물었더니 저게 실제로 불 땔 때 쓰일 장작이라 한다. 와~ 장작도 저렇게 예쁘게 진열을 하는구나! 앞의 이웃집과 인사할 때는 냇가를 사이에 두고 인사한다고 하니 그저 듣기만 해도 웃기다. ^^ 요즘은 그런 모습을 보기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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