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맑아지기 시작했다_ feat. 진로 고민 (1)

취업만 시켜준다면 뼈를 묻겠다는 각오는 어디로 가고 올해 내내 회사 생활과 진로에 대해서 고민을 했었다. 책도 많이 읽었고, 전문가의 조언도 받으면서 이제는 어느 정도 큰 그림이 정해졌다. 생각이 정리된 계기는 나무를 보지 않고 숲을 보았기 때문이다. 이 말이 딱 맞다. 1. 그동안의 고민들을 정리해 보면 (1) 해외 주재원에 갈지 말지 고민 (2) 사내정치, 시기 질투로 인한 고민 (3) 직장에서의 성장에 대한 고민 (4) 위와 같은 이유로 인한 이직고민 이렇게 고민들은 해결되지 않은 채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거의 꼬꼬무 수준. 근데 고민들이 보면 직장에서 인정받기 위한 것, 혹은 인정받지 못해서, 아니면 직장에서 성장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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