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서 출발해 숙소로 향했습니다. 제가 하룻밤을 야심차게 보냈던 곳은 다름아닌 제주칼호텔인데요. 하룻밤 편안히 잠을 자고 일어나니 다음날 아침이 되었어요. 아침 7시 바로 다음 목적지를 향해 출발을 서둘렀습니다. 혼자서 객실을 사용하고나니 객실이 조금 엉망이네요. 제주도 기상소식에는 눈과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이미 한라산 주변으로 눈이 수복히 쌓여있었어요. 통창문 너머로 보이는 시티뷰 그 뒤로는 한라산이 보일락 말락 하네요. 날씨가 좋을때는 한라산이 보이는데 오늘 미세먼지가 많이 있는날이라.. 먹구름 사이로 가려져 있었어요. 1층로비로 내려와 황급히 콜택시를 불러 출발을 했습니다. 로비에는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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