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어내지 않는 것] 비즈니스를 넘어서


[밀어내지 않는 것] 비즈니스를 넘어서

업무상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비슷한 나이 또래의 조교님, 선생님들을 많이 만난다. 다른 건물 다른 곳에서 일을 하며, 연락을 하더라도 개인 연락처가 아닌 교내 유선전화를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가끔은 개인번호로 연락을 하기도 하고, 점심시간을 같이 보내기도 하며 시시콜콜한 대화를 나눈다. 사실 협업이라기보다는 우리 부서가 도움을 받는 입장이다.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을 불러 인원을 늘린 후 업무를 조금 더 빠르게 처리하기 위함이다. 귀찮기도 한 일인데 도움을 요청하면 항상 와주고, 무슨 이야기를 해도 잘 받아준다. 또 일이 있으면 불러달라고 먼저 이야기해주기도 한다. 그렇게 일 년 이상의 시간이 지나니 많이 편해지기도 하고, 개인 SNS도 친구가 되어있다. 그렇게 조금씩 친해지다 보니 업무상 알게 된 사이가 아닌 그냥 사회생활을 하다가 친해진 사람처럼 느껴질 때도 많이 있다. 하는 일이 많아 퇴근을 늦게 할 때, 가끔 나의 사무실 근처에 왔을 때, 교내의 이슈가 되는 사건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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