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맥주의 사례


OB맥주의 사례

OB "40년 1위" 복고풍 집착, 하이트 '조선맥주' 이름 버리고 역전 맥주의 대명사는‘OB’였다. 1993년 OB맥주(당시 동양맥주)의 시장점유율은 70% 이상, 경쟁 브랜드였던 크라운맥주(조선맥주)는 기업 생존을 위한 최저 시장점유율이었던 20%까지 곤두박질치고 있었다. 이마저도 OB맥주가 다른 대기업이 크라운을 인수해 맥주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부러 내준 시장점유율에 불과했다. 이런 맥주시장이 1993년 5월 하이트맥주 출시 이후 뒤집어졌다. 하이트맥주는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 같았던 맥주 브랜드 1위 자리를 제품 출시 3년 만에 빼앗아버렸다. 40년 만의 일이다. ‘지하 150m 천연암반수’를 모토로 걸고 나온 하이트가 맥주시장을 뒤집어놓은 것이다. 마케팅을 연구하는 학자들 사이에서 ‘하이트의 신화’는 가장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로 인용되고 있다. 지금 맥주시장에서는 3개 브랜드가 경쟁하고 있다. OB와 카스를 합친다고 하더라도 하이트에 비해 13% 가량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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