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을 부르는 층간소음] 이번에는 개선되나?


[살인을 부르는 층간소음] 이번에는 개선되나?

층간소음 문제해결은 문재인대통령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오히려 갈등은 대폭 늘었다.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도 중요하지만, 건설방식을 바꿔야한다는 목소리도 크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문제해결을 위한 건축적 제도개선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사후확인제도’ 구체화 방안과 함께 슬래브(철근콘크리트 바닥) 두께를 기존 210에서 240로 강화하는 등 여러 방안들이 논의되었다고 밝혔다. 슬래브 두꺼워지면 층간소음 없어지나 우리나라 아파트는 대부분 두꺼운 벽이 천장을 떠받치고 있는 벽식구조로 지어졌는데, 위층에서 발생한 소음진동이 벽을 타고 고스란히 아래층에 전달되기 때문에 층간소음에 취약하다. 또한, 어른들이 걷거나 아이들 뛰놀때처럼 무겁고 부드러운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낮은 주파수의 소음으로 잔향이 남아 심한 불쾌감을 불러일으킨다. 층간 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점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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