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의 갈등원인 '저주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실내 주거환경이 편안하고 쾌적해야 한다 층간소음은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리고 심할경우 스트레스로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급기야 이웃 간 살인까지 발생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문제가 커지자 정부는 금년 1월부터 층간소음에 대한 기준을 주간 39dB(데시벨), 야간 34dB로 대폭 강화했다 수치적으로는 자동차 경적소리(110dB)나 비행기소리(120dB) 보다 매우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그로 인한 불상사는 상상외로 크다 과연 원인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진동이 소음으로 바뀐다 우리 주변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는 진동 때문에 생긴다 진동은 “기계, 기구 등의 사용에 의해 발생하는 강한 떨림”이라고 정의되며, 현이나 관, 막대 등이 외력에 의해 떨리는 현상이다 진동이 일어나면 소리가 발생하는데 공기라는 매질을 통해 전파되며, 인간은 귀(청각)를 통해 듣게 된다 소리의 원인은 진동이지만 모든 소리가 사람이 원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문제가 ...

원문링크 : 층간소음의 갈등원인 '저주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