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석촌호수 벚꽃길 3년만에 열린다

서울의 봄맞이 명소인 여의도 벚꽃길과 석촌호수 벚꽃길이 3년만에 열린다. 서울 영등포구은 올해 여의도 벚꽃길을 제한적으로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벚꽃길이 열리는 것이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을 고려해 공식 축제를 열지는 않는다. 시민들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서강대교 남단∼의원회관 사거리 1.7 구간인 여의서로 벚꽃길을 걸을 수 있다.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주말 오전 8시∼오후 10시다. 벚꽃길 진·출입로는 서강대교 남단 사거리와 의원회관 사거리 두 곳이며, 한강공원에서 벚꽃길로 올라오는 통행로는 모두 차단된다. 벚꽃길 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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