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파도 캠핑장 후기

[태안 파도 캠핑장 후기] 바닷가 쪽의 캠핑장으론 처음 가보네요. 그동안 바닷가의 캠핑장엔 모래 때문에 기피했었는데요. 이번 태안 파도 캠핑장을 통해 인식이 확 바뀌게 되었습니다.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다녀왔습니다. 캠핑한 일정 내내 날씨는 여름과 버금갈 정도로 무더웠고 일교차가 큰 계절이라 밤에는 기온이 내려가 화로에 장작불 지피기가 딱 좋았습니다. 아마 이런 풍경은 내륙 캠핑장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죠^^ 지인 2가족만 단란하게 즐기고 왔습니다. 단독으로 갈때보다 팀으로 가면 좋은게 아빠들끼리 협심해서 장비 푸는게 수월합니다. 코오롱 슈퍼팰리스 리빙쉘 텐트 캠핑장 사이트 간격이 넓어 쾌적한 환경이었습니다. 캠핑은 뭐니해도 먹방이죠.이제 밥먹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점심은 간단(?)하게 먹습니다^^ 저녁에 장작불을 지피기 위해 장작을 햇볕에 바짝 말리고 있습니다. 바다를 보고 캠핑한다는게 이런 맛이 있는줄 미처 몰랐네요. 해가 지는 낙조를 보고 있는게 가슴 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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