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의 조혈계와 신장계는


태아의 조혈계와 신장계는

태아는 임신3주경부터 난황낭에서 조혈이 시작됩니다. 이어 5주 내외에는 태아의 간이 조혈생성세포를 형성하고 이후 간에서 조혈이 이루어집니다. 이 시기에 적혈구에는 혈액형을 구분할 수 있는 항원이 존재하게 되며 간이 커지는 것이 관찰됩니다. 8~9주정도가 되면 태아의 조혈은 골수와 비장, 흉선 등에서 이루어집니다. 태아의 신장계는 임신 5주부터 생성되어 8주부터 기능을 하게 됩니다. 소변의 생성은 임신 3개월차에 이루어지고 16주 정도면 양수내로 소변이 배설되고 이를 태아가 다시 삼키는 순환작용이 이루어집니다. 소변의 양은 점차 증가하며 임신 말기 태아는 약 500ml의 소변을 배설하는데 양수의 양이 비정상적으로 적은 경우 신장기능부전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태아는 태반에서 배설과 수분 유지, 전해질의 균형 유지 등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별도의 신장기능이 필요치는 않습니다. 하지만 출생과 동시에 배설과 신체 균형의 유지를 위해 신장기능이 지속·유지되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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