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곤란증에 대하여, 원발성과 속발성


월경곤란증에 대하여, 원발성과 속발성

월경곤란증이란 통증이 동반된 월경(생리)을 말합니다. 골반의 기질적인 병변이 없는 경우는 원발성 월경곤란증이라고 하며 기질적인 병변과 동반된 경우에는 속발성 월경곤란증 이라고 합니다. 원발성 월경곤란증은 대부분 배란 주기에 일어나기 때문에 대부분 초경을 시작하고 6~12개월 이내에 나타나게 됩니다. 월경곤란증의 통증은 보통 월경이 시작되기 몇시간 이내에 발생하며 1~2일간 지속되고 3일을 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배란성 월경인 여성이나 초경이 시작하고 2년 뒤부터 나타나는 월경곤란증은 속발성 월경곤란증으로 칭합니다. 사춘기 이후 여성의 약 50%에서 월경곤란증 증상이 나타나고 그 중 10%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증상이 심하기도 합니다. 원발성 월경곤란증은 월경전 프로게스테론의 감소로 인해 내분비 작용이 일어나게 되고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증가로 자궁근의 수축과 혈류량 감소가 촉진되어 허혈성 월경통의 주된 원인이 됩니다. 원발성 월경곤란증은 속발성보다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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