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자금세탁·횡령 잡는다… 기업 피해를 막는 '레그테크'


AI가 자금세탁·횡령 잡는다… 기업 피해를 막는 '레그테크'

<출처: 조선일보, 2022.07.08 B7, B9면> 첨단 기술로 '정부의 규제'를 관리해주는 新산업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지난 2020년 미국과 홍콩·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금융 당국에서 총 62억5000만달러(약 8조1000억원) 벌금을 부과받았다. 그해 순이익(94억6000만달러)의 무려 3분의 2에 달하는 액수로, 골드만삭스 153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벌금이었다. 2009년부터 수년간 말레이시아 국부펀드 1MDB 자금을 세탁하고 정치인들에게 뇌물을 뿌린 혐의였다. 내부자들의 도덕적 해이로 큰 손실을 본 골드만삭스는 이듬해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자금세탁방지(AML) 기술을 만드는 영국 기업 컴플라이어드밴티지에 2000만달러(약 260억원)를 투자했다. 매일 엄청난 양의 거래와 돈이 오가는 회사 내에서 사람의 힘만으로는 내부자 불법 행위를 잡아내기 역부족이라고 판단해 첨단 기술의 힘을 빌리기로 한 것이다. 기업들의 거래 방식이 첨단화되고 이에 대응한 정부 규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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