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다] 2024년 첫날, 동해바다에서 일출 보고 왔던 기록.


[공유하다] 2024년 첫날, 동해바다에서 일출 보고 왔던 기록.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2024년 첫날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어 동해바다로 일출을 보러 갔습니다. 2023.12.31 밤 가는 길에 보았던 달. 달 표면이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참 맑고 밝아서 사진을 찍었는데 아쉽게도 초점이 잡히지 않았네요. 점점 심해지는 안개. 앞이 전혀 보이지 않았고, 비까지 내려 집으로 돌아갈까 생각이 들었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았어요. 비도 너무 많이 왔고요. 대관령 휴게소에 도착했을 때 비가 잠시 멎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바닥이 흥건하네요. 대관령휴게소 이후 계속 가다가 동해 휴게소에 잠시 정차하고 쉬었어요. 눈 떠보니 6시. 동해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40분쯤. 동해 휴게소에서 첫해를 보기로 했습니다. 밤에 비가 그렇게 쏟아졌는데 정말 다행히도 날씨는 괜찮았어요. 20분에 차에서 내려 새해를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7시 30분 그리고 7시 40분. 7시 40분의 동해바다 사람들은 이미 해가 떴다며 차로 돌아갔고, 저희는 그래도 10분 더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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