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여행_새섬펜션 2021년 맞이하기 :)

속초 새섬펜션 안녕 2021년, 만나서 반가워!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순삭하고 지나가버렸어요. 퇴사하고 어려 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집콕 상태로 2개월 되니 이러다가 미치겠다 싶을때 바람쐐러 강릉바다를 보고오기로 했습니다. 딱 출발하는날이 정말 한파였어요. 이러다가 얼어죽겠다 싶을 날씨더라고요ㅎㅎ 3시간 30분을 달려서 강릉을 도착했어요. 날이 추워서 그런지, 코로나로 인해 통행금지여서 한적하더라고요. 이런 시국에 어딜나가냐며 부모님한테 한소리 들었지만, 막상 바다에 오니 얼어죽을것 같은 바람과 파도소리에 속이 뻥 뚫리더라고요. 바다를 끼고 한바퀴 돌면서 남자친구랑 수다떨며 다녔어요 주변 공원이 꼭 파타야에 있는 공원갔다.. 파타야 놀러가는 남자를 믿지 말라 등 ㅋㅋㅋ 헛소리를 하다보니 발이 시려워지더라고요. 바다를 통제하다보니 정말 멀리 보이는 속초여행 글씨만 찍을 수 있었어요 ㅠㅠ 아쉬움을 뒤로 두고 숙소를 찾았는데요. 바다가 보이는 새섬펜션으로 골랐어요! 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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