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이 빨리 떠졌다. 7시전부터 눈은 떠있는데 몸은 움직이기 싫고.. 그렇게 아침시간을 보내다가 결국 헐레벌떡 일어났다. 매번 아침은 왜이리 똑같은지.. 출근하기 너무 싫은 하루.. 그래도 내가 회사에 갈 수 있는 것은 깊게 생각하지 않는 나의 성향 덕분이라 이 성향이 좋다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그렇게 회사 출근하고 묵묵히 일했다. 실수하지 않으려고 집중집중! 그리고 오늘은 면접도 있어서 시간이 빠듯하니 빡빡하게 일해야지 맞출 수 있을거 같았다 결국.. 맞출 수 없었지만 요새 내가 너무 일을 못하는거 같아서 속상할 때가 있다. 능력치가 부족한것을 알게된건 엄청난 행운.. 이 행운을 그냥 보내지 말고 열심히 채워가는게 앞으로의 나의 일... 막막.. 20대부터 달려왔는데 왜 서른이 되어서는 더 작아지는건지.. 똑땅해! 오늘은 평상시보다 더 많은 말을 한 하루여서인지 좀 지쳤다. 당이 떨어지길래 아이스크림도 사먹었는데도 뭔가 기력이 딸리는 기분이었는데 퇴근 직전에 남치니한테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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