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아웃 컵 커피를 들고 시내버스를 탄 제 아내가 탑승거부를 당했습니다.


테이크아웃 컵 커피를 들고 시내버스를 탄 제 아내가 탑승거부를 당했습니다.

테이크아웃 컵 커피를 들고 시내버스를 탄 제 아내가 탑승거부를 당했습니다. "여보, 오늘 쥬씨에서 커피사가지고 마시다가 다 커피 들고 버스를 타려고 하는데.... 버스기사가 못타게 하는거 있지... 2정거장만 가면 되는데, 제발 태워달라고 사정 사정 했는데도 불구하고, 절대 태워주지 않았다니까! 나는 늦어서 정말 발을 동동 구르는데 말야, 커피 들었다고 안태워주냐... 오늘 정말 지각할뻔 했어... 정말 힘들었어...." 제 아내가 몇일전에 저에게 한 말입니다. 버스를 오랫동안 타지 않았던 저는, 그 기사 웃기네. 커피 들었다고 안태워주냐. 2정거장만 가면 된다는데 뭘 그렇게 조심한데. 물론 커피 쏟으면 큰일이니까 그럴 수도 있지만, 법으로 정한 것도 아닌데 말야. 웃기고 있어. 하지만 여보도 말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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