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맘 학부모 총회 갑니다. ( 학부모총회 룩, 마음가짐) <출처. freepik

안녕하세요 고봉맘입니다. 오늘은 너무나 고민하시는 학부모 총회에 대해 고봉맘도 거들어 보겠습니다~ 고봉맘은 일주일 정도 고민하고 오늘에서야 확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코로나 이슈로 zoom 화상 총회에 부담 없이 참여했었는데 올해는 대면 총회에 워킹맘이다 보니 빈손(無 직책)으로 나올 수밖에 없는 죄송스러움에 더 고민이 길고 부담이 컸습니다. 지난주 고봉이가 아파서 담임선생님과 통화 후 조퇴를 하게 되었고 저는 부랴부랴 학교로 갔습니다. 고봉이와 만날 장소, 시간을 담임선생님과 정했는데 그곳에 선생님과 고봉이가 같이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고봉이네 반 친구들은 도움 반 선생님께 부탁을 드렸고 휴대폰 없고 아픈 고봉이를 3층 교실에서부터 인솔해 저를 기다려 주신 겁니다 ㅠㅠ 정말 정말 감사했고 너무나 감동이었습니다. 평소 매일매일 급식 식판 사진을 보내주시고 오늘 무엇을 배웠는지 깨알같이 많은 정보를 주시는 알림장, 친구들 사진까지도 하루도 빼놓지 않는 분이라 너무나 궁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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