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국화 보며 걸어요

2020.11.4 오늘은 올들어 제일 추운 가을 날씨라고 하네요. 쩡2쩡2씨 캘리그라피 수업이 있어 도서관에 가야 했어요. 오랫만에 재게된 수업에 동아리 회원분들 만날 생각에 기분이 좋았답니다. 주섬주섬 짐을 챙기고 롱패딩을 꺼내 입다 너무 오버하는것 같아 폴라폴리스 자켓을 꺼내 입었어요. 가다보니 길 한켠으로 국화들이 늘어서 안녕! 요러고 있습니다. 꼭 호기심 많은 유치원생들이 '너 어디가?',' 너누구야?' ,' 나랑놀아 ' 하는것 처럼 고개를 내미는것 같았어요. 요렇게 약간 큰 꽃을 가진 녀석들도 있고 분홍이와 노랑이도 있었어요. 이 녀석은 아직 꽃을 피우지 않고 봉오리만 달고 있네요. 어떤 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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