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탭? 아니죠 아이패드! 미니 2세대 아직 쓸 수 있나?

아이패드 1세대부터 사용했던 저에게 아이패드 미니 역시 특별한 기기였습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저렴한 가격, 2세대부터는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채택되면서 보는 맛도 살아있는 만족스러운 녀석이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2013년 발표된 기기를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쓸 수 있냐고요? 물론입니다. 디스플레이는 아직도 훌륭합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 아직 살아있네! 연식이 있는 제품이다 보니 느린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만은 아직도 뛰어난 품질을 자랑합니다. 2048 x 1536 픽셀, 326ppi의 해상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함께 사용 중인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의 경우 2388 x 1668 픽셀, 264ppi의 해상도를 탑재하고 있으니 오히려 크기에 비해서 오버 스펙일 정도로 좋은 화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태블릿을 콘텐츠 소비에 가장 많이 소비하고 있는 이상 이런 디스플레이 스펙은 아이패드 미니 2세대를 아직까지 생명연장을 하게 해주는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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