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바다 반려견 두리들 산책겸 수영하기

날씨좋은 평일 아침 가려고 하던 애견카페 문을 닫아 노선을 바꿔 인적이 드문 조용한 기장 바다로 산책가기로 했다 반려견 두리들 최애장소 이기도 한 부산 기장바다 역시나 인적드문 이곳 모래사장은 뜨거울까봐 그늘진 데크쪽 다리로 왔는데 바다 바람 선선하니 기분좋아진다 사람 몇명만 지나갈뿐 우리세상 우리에겐 세상 순둥한 애교많은 강아지 인데 다른 사람들은 만두 보리를 보고 놀래기도 한다 뭐 아무것도 안하고 지나갔을 뿐인데 무서워 보이나보다 그럴때마다 속상하면서 화나기도 한데 겁많은 사람들은 어쩔수 없는듯 그래서 편하게 사람없는 곳을 가는 편 그게 서로 편하니깐 기장바다 오면 항상 모래 사장만 갔는데 산책하다가 반려견 두리들이 놀기좋은 인적드문 사람없는곳을 발견했다 별거 아닌거에도 웃음 빵빵 겁도 없는 두리들 #보스턴테리어 더워서 들어가는건지 수영하기 좋아해서 들어가는건지 바다 가까이 오자마자 바로 발 담궈 수영하기 물만보면 환장하는 두리들 다른날 보다 이날 파도가 약간 있는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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