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풍덕천동 아파트 세탁실 누수-맛있는 김치 먹으려다 아랫집에서 연락받았어요.

어제 늦은 밤 서울에는 첫눈이 내렸다고 하던데 진짜 겨울이 시작이 된 것 같아요. 오늘이 11월의 마지막 날인데 다들 월동준비는 잘 하셨나요? 어머님들의 큰 행사 중 하나인 김장으로 인해 이슈가 발생이 된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가족들을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김장을 위해 애쓰셨는데 평소보다 많은 물 사용량으로 인해 누수를 발현 시키신 댁이셨어요. 설명을 들으면서 바로 방수층의 유실로 인해 발생이 된 것임을 직감하고 설명을 드리고 위, 아랫집같이 방문을 드려 볼 수 있는 날로 약속을 잡고 찹아 뵙게 되었어요. 공사 당일에 아래층부터 증상 확인을 위해 찾아뵈었어요. 사진에서 보이듯이 세탁 공용 배관 주변으로 곰팡이와 들뜬 페인트와 물 샌 자국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역시 방수층의 유실로 발생이 된 이슈임이 확실해졌어요. 그럼 집에서 김장을 하면 안 되나요? 이런 질문을 하실 수도 있으나 시간의 차이만 있었을 뿐이지 방수가 제 역할을 못하기에 언젠가는 공사를 하셨어요 하는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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