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일을 쉬게 되면서 집에 있던 상당수에 많은 책들을 읽었는데 (그중 대다수 고전) 그중 하나가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이다. 나는 난해한 글들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감성적인 시도 그닥 안좋아함) 추상적이고 난해한거 같으면서도 꽤 많은 깨달음을 주는 헤르만 헤세는 예전부터 좋아했다. 청소년기때 감명깊게 읽었던 책을 데미안으로 꼽을만큼 헤르만 헤세를 매우 좋아한다. ( 심지어 데미안은 어릴때랑 지금이랑 읽을때 느낌이 다르다는 게 참 신기하다.) 그의 글을 좋아하는 이유는 소설 대부분이 한 인간의 정신적 성숙, 영혼의 완성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작은 바람에도 속절없이 흔들리는 갈대마냥 휘둘리는 인간이 점차적으로 그 알을 깨고 성장해가는 과정 즉 고전중에서 손꼽히는 성장물이라 볼 수 있겠다.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헤르만 헤세와 파울로 코엘료를 좋아한다. 뭔가 그들의 책을 읽고나면 내 정신이 한층 레벨업한 기분을 주기도 하고 실제로도 많은 용기와 기운을 얻는다. 둘다 철학과 종교에 관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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