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 머피의법칙 머피의지각 ?

후....인생ㅋ 새로 출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아침 8시까지 출근이라 원래 일어나던 시간보다도 배는 일찍 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해야한다. 그렇게 원하던 아침형인간을 강제로 실시하게 된 것이다. 원래 집근처 거리의 회사를 다니는 걸 선호해서 오래 걸려봤자 최대 30분, 출근 시간도 오전 10시 정도 느즈막히 가는걸 좋아하며 그 누구보다 복세편살을 꿈꾸던 내가 대뜸 먼 거리의 큰규모 회사로 입사하자 주변 사람들 대다수 반응은 의외라는 반응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그간 느낀건 집가깝고 출근시간이 느긋해도 거지같은 회사는 어쨌든간 거지같고 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마인드는 통용되기 쉽지 않다는 것 그래서 그럴 바엔 돈도 괜찮고 복지도 상대적으로 괜찮고 무엇보다도 규모가 좀 큰데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느껴보고 싶었기에 무리해서 지원했다 뭐 첫날은 괜찮았다 문제는 둘째날부터 피로가 급격히 쌓이더니 입안도 까끌까끌하고 귀 뒤에 임파선이 부어서 고생을 했다. 그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