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1위 DJI도 타격…“회사 내부 혼란 극에 달해” 화웨이 뿐만이 아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 등 5개 중국 기업을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기업’으로 지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도·호주·일본과 함께 ‘반중(反中)’ 연합 공조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을 겨냥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린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FCC는 이날 화웨이와 ZTE, 하이테라, 하이크비전, 다화 등 5개 기업을 ‘안전하고 신뢰할 만한 통신 네트워크법’에 따라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기업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안전하고 신뢰할 만한 통신 네트워크법’은 미국의 통신망을 보호하기 위해 2019년 제정됐다. FCC에 미국의 국가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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