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엘병원 시험관 2차 - 임신준비 생활습관과 영양제

22. 05. 08 생리시작 +11 초음파로 난포를 확인하고 경과를 지켜보는날이라 남펴니와 함께 아침 일찍부터 광주 시엘병원으로 향했다. 일요일이였지만 당직원장님인 오윤경 원장님께서 진료를 보시고 환자도 생각보다 많이 있었다. 예약시간에 딱맞춰서 가서 그런지 별로 기다리지 않고 이름이 호명되서 진료를 들어갔다. 초음파를 보는데 난포가 2개 자라고 있고 크기는 1.06mm 정도로 아직 많이 작았다. 오늘 한번더 호르몬수치보자고 하셨고, 추가로 #고나도핀 과 #유레릭스 처방을 해주시겠다며 만약에 계속 난포가 안자라면 잠깐 쉬었다가 할 수도 있다고 하셨다. '잠깐 쉰다면 이번에 또 다음 차수로 넘어가는건가요?' 라고 물으니 호르몬 수치 올라오는거 확인하고 그때 이어서 진행하신다고 설명 해주셨다. 난포 갯수가 적으니 최대한 질이 좋은 난자가 나와야 할텐데, 이번에도 이식 못하고 넘어가는 건 아닌지 걱정이 몰려왔다. 임상병리실에 들러 혈액검사를 하고 주사실에 가서 난포성장호르몬 주사와 고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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