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품 못받았다' 거짓신고뒤 환불…덤터기 쓴 택배기사


'배송품 못받았다' 거짓신고뒤 환불…덤터기 쓴 택배기사

#택배 #환불충 #택배사기 #쿠팡 #쿠팡환불 쿠팡의 하청 택배사에서 일하는 A씨는 지난 7월말 경기도의 한 아파트에 33만8천원 상당의 커피머신을 배송했다. A씨는 택배 상자를 현관문 앞에 배송한 뒤 고객에게 사진까지 찍어 보냈지만, 이후 고객은 물건을 받지 못했다며 쿠팡 측에 전액 환불을 요청했다. 고객의 말을 믿은 택배기사는 분실된 택배상자를 찾기 위해 몇 날 며칠 아파트 10개동을 오르내리며 단지 내를 샅샅이 뒤졌다. 배송 완료 당시 찍어둔 사진이 현관문 호수를 식별할 수 없을 정도로 흐릿해 고객 집 앞에 제대로 배송했다는 것을 증명할 길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택배기사가 분실된 택배물을 찾아 쿠팡에 반납해야 한다고 한다. A씨는 끝내 배송품을 찾지 못했고, 결국 쿠팡에 물건값을 전액 배상해야 했다. 정산 기간인 지난 8월 2일 이 사실을 알게 된 택배사 팀장은 배송품을 누가 가져갔는지 추적하기 위해 경찰관 입회하에 아파트 엘리베이터 CCTV를 확인했다. 놀랍게도 배송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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