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스쿠버 배우러 온두라스 간 20대女는 왜 살인범으로 몰렸나[그해 오늘]


스킨스쿠버 배우러 온두라스 간 20대女는 왜 살인범으로 몰렸나[그해 오늘]

#온두라스 #범죄연루 2009년 8월27일. 26세에 불과했던 한국인 여성이 이집트 카이로 공항에서 미국행 비행기를 기다리다가 공항에서 체포됐다. 1년 전 사망한 네덜란드 여성 마리스카 마스트를 살해한 혐의로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이 수배령을 내린 상태였다. 그녀의 이름은 한지수. 명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다니다 스킨스쿠버를 배우고 싶어 이역만리 온두라스에 날아온 청년이었다. 마리스카는 한지수씨의 스킨스쿠버 강사 대니얼 로스의 여자친구였다. 2008년 8월23일. 호흡에 곤란을 일으켰던 마리스카를 돕기 위해 한씨는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던 대니얼의 부탁을 받아 이웃에 도움을 청했다. 마리스카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현지 경찰은 살인죄로 보고 대니얼을 체포했지만 뚜렷한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 한씨는 경찰 조사에 협조하면서도 강사 자격증을 땄고 9월 별다른 제지없이 온두라스를 떠나 이집트에서 다이빙 강사로 활동했다. 이집트에서 갑작스럽게 구금됐던 한씨는 온두라스를 떠난 지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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