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이재영 V리그 복귀 접촉 "알아본 게 나쁜 건 아니잖나"


페퍼저축은행, 이재영 V리그 복귀 접촉 "알아본 게 나쁜 건 아니잖나"

프로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가 이재영(26)의 V리그 복귀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18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이재영과 한 달 전에 처음 접촉했고 김형실 감독님 역시 알고 계셨다"면서 "우리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옵션 중 하나로 알아본 것이지 영입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2월 이재영은 쌍둥이 자매 이다영과 함께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당시 이들의 소속팀 흥국생명은 무기한 활동정지, 대한배구협회는 배구 국가대표 자격 무기한 박탈 처분을 내렸다. 이후 이재영은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로 이적했지만, 지난해 11월 무릎 수술을 목적으로 귀국했고 그리스로 복귀하지 않았다. 페퍼저축은행은 알아본 것 자체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구단 입장에서 선수를 알아보는 게 나쁜 건 아니지 않나"고 반문하면서 "이제 알아보는 단계였다. 우리는 실업 선수든 뭐든 다 알아보고 있었고 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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