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최지만, 탬파베이서 피츠버그로 전격 트레이드


메이저리거 최지만, 탬파베이서 피츠버그로 전격 트레이드

메이저리거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전격 트레이드 됐다. 행선지는 피츠버그 파이리츠다. 메이저리그(MLB)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11일(한국시간) 뉴스1에 "최지만이 트레이드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소속 피츠버그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조만간 구단의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2018년 6월부터 몸 담아 온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소속 탬파베이를 떠나 새로운 팀에서 2023시즌을 맞게 됐다. 2016년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고 MLB에 데뷔한 최지만은 초반 부진한 성적으로 빅리그 안착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후 뉴욕 양키스와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치며 기량이 향상됐고 2018년 중순 트레이드로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은 뒤 MLB 풀타임 선수로 자리잡았다. 2019시즌부터 탬파베이의 주전 1루수로 발돋움한 그는 이후 4년 연속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도왔다. 특히 2020년에는 한국인 야수 최초로 월드시리즈에 출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엄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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