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탄쿠르의 도발 "마스크 쓴 SON, 어디를 건드려야 하는지 잘 알지"


벤탄쿠르의 도발 "마스크 쓴 SON, 어디를 건드려야 하는지 잘 알지"

토트넘 동료인 손흥민과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이제는 '적'이다. 손흥민은 대한민국, 벤탄쿠르는 우루과이를 대표해 싸운다. 손흥민과 벤탄쿠르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 H조의 첫 장에서 맞닥뜨린다. 24일 오후 10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휘슬이 울린다. 우루과이의 입장에선 최대 적은 역시 손흥민이다.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그래서 벤탄쿠르의 입에 이목이 쏠린다. 누구보다 손흥민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스페인의 '엘 파이스'가 15일 벤탄쿠르의 인터뷰를 실었다. 역시 손흥민 이야기가 가장 흥미를 끌었다. '농담'이 먼저였다. 벤탄쿠르는 "손흥민이 오고 있다. 대표팀에 오기 전 얘기를 나눴는데, 손흥민이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뛸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그의 어디를 건드려야 하는지 알고 있다"고 농담했다. 손흥민은 4일 '안와 골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지만 왼쪽 눈 부위는 여전히 아킬레스건이다. 벤탄쿠르가 손흥민의 '약한 고리'를 얘기한 것도 이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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