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16강행, 기적만 남은 한국의 '경우의 수'…10%도 안되는 확률


포르투갈 16강행, 기적만 남은 한국의 '경우의 수'…10%도 안되는 확률

또 다시 기적을 바랄 수밖에 없게 됐다. 벤투호가 가나를 넘지 못했다. 대한민국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대3으로 무릎을 꿇었다. 조규성(전북)이 한국 선수로 최초로 월드컵에서 멀티골을 쏘아올렸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이어 루사일의 루사일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포르투갈이 2대0으로 승리했다. 승점 6점(2승)을 기록한 포르투갈은 남은 대한민국과의 최종전과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제 가나(승점 3·1승1패), 대한민국, 우루과이(이상 승점 1·1무1패)가 남은 한 장의 티켓을 놓고 마지막 무대에 오르게 됐다. 현재의 순위는 가나가 2위, 대한민국이 골득실에서 앞서 3위(-1), 우루과이가 4위(-2)다. 조별리그 최종전은 12월 3일 0시 같은 시간에 열린다. 대한민국은 포르투갈, 가나는 우루과이와 맞닥뜨린다. 전제조건은 승리 16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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