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굴욕적인 퇴장…사상 첫 개최국 '전패'


카타르 굴욕적인 퇴장…사상 첫 개최국 '전패'

2022 카타르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1경기도 이기지 못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3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고크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A조 3라운드 네덜란드와 경기에서 0-2로 졌다. 카타르는 개막전에서 에콰도르에 0-2로 무릎을 꿇고 88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국이 월드컵 개막전에서 패배하는 멍에를 썼다. 조별리그 2라운드 에콰도르에 0-2로 무릎을 꿇으면서 16강 탈락이 확정됐고, 이날 3라운드에서 A조에서 가장 강한 네덜란드를 만나 3번째 패배를 당했다. 개최국이 조별리그를 전패로 마치는 것 또한 카타르가 처음이다. 세네갈은 사상 첫 월드컵 본선에서 세계와 격차를 느끼게 됐다. 네덜란드는 전반 26분 코디 각포의 선제골과 후반 4분 프랭키 데용의 추가골로 카타르를 무너뜨렸다. 각포는 카타르 수비수 3명을 홀로 몰고 드리블한 뒤 오른발 슛을 골대 구석에 꽂았다. 각포는 세네갈과 경기를 시작으로 에콰도르, 카타르와 경기까지 조별리그 3경기 연속골을 터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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