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송년회 시즌, 음주 전후엔 '이 약' 먹지 마세요


연말 송년회 시즌, 음주 전후엔 '이 약' 먹지 마세요

어느덧 송년회, 신년회로 술자리가 잦아지는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대부분의 약이 음주 전후 복용하면 간에 무리를 주거나 부정적인 상호작용을 일으키지만 일부 약들은 절대적으로 술과 함께 복용해서는 안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으로 이뤄진 타이레놀은 대표적으로 음주 전후엔 복용을 피해야하는 약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약물 중에서도 간 독성이 가장 크기 때문에 술과 함께 복용한다면 심각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타이레놀을 주기적으로 먹으면서 매일 세 잔 이상 술을 마신다면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한 대사효소가 많아져 간 독성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술과 병용했을 때 간 손상이 심한 것은 타이레놀 외에도 케토코나졸과 같은 무좀약, 심바스타틴 성분의 고지혈증약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음주 전후 복용하면 위 출혈 가능성이 높아지는 약도 있습니다. ‘아스피린’이 대표적인데요. 아스피린 자체가 위장관에 자극을 많이 주는 약물인데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자극을 주는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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