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살해범, 죽인 동거녀 카드로도 1억원 대출"

택시 기사를 살해하고 옷장에 시신을 숨겼다가 검거된 30대 남성이 동거했던 전 여자친구도 살해한 사실을 자백한 가운데, 살해한 전 여자친구의 신용카드로도 1억원에 달하는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머니투데이 등에 따르면 피의자 A씨(32)에 의해 지난 8월 초순 살해된 50대 여성 B씨 명의의 신용카드가 8월 하순까지 사용됐다. A씨가 B씨 명의의 카드로 받은 ‘카드론’ 대출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범행 장소로 알려진 B씨 소유의 아파트 등본을 보면 이 아파트에 약 1억원에 달하는 가압류가 걸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15일 ㄱ 카드사 5642만8810원, 지난 10월 18일 ㄴ 카드사 2914만9751원, 지난 11월 9일 ㄷ 카드사 1195만8613원 등의 가압류가 결정됐다. 경찰은 정확한 대출 시점과 대출액 등을 파악하기 위해 금융 영장을 신청한 상황이다. "택시기사 살해범, 죽인 동거녀 카드로도 1억원 대출" | 네이트 뉴스 사회>사회일반 뉴스: 택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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