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라산신제단과 곰솔군이 있는 산천단


제주의 한라산신제단과 곰솔군이 있는 산천단

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제주도는 육지와 달리 궂은 날씨와 척박한 환경 탓에 예전부터 토속신앙이 깊어 왔었습니다. 특히 한라산신에 제사를 지내는 풍습은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라산신제를 지내는 곳인 산천단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산천단에 대해서... 오래전부터 제주에서는 매년 음력 2월 초 정일에 한라산 백록담에 올라 산신제를 지내왔었습니다. 새로 부임하는 목사(牧使)는 주민들의 평화와 안녕을 도모하고 농사의 재해예방을 기원하기 위한 신성한 의식으로 한라산 정상까지 올라 제사를 지내야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길이 험하고 추운 날씨에 죽거나 다치는 사람들이 많이 발생되곤 하였습니다. 1497년에 새로 부임한 이약동 목사는 엄동설한에 관료와 주민들의 고초가 심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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