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스프


아빠스프

비가 오네요 제법 옵니다 아침 일찍 일이 있어서 친정에왔는데 아빠가 엄마랑 드시려고 스프를 끊이시고 저도 한 그릇 주시네요 예전엔 아침 안 드셨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아침에 가볍게 스프나 과일드시기 시작했습니다 맛있네요 예전에 제할아버지가 그러셨습니다 그 옛날 쉬는휴일이면 스프에 소면 넣어서 드셨지요 그때는 맛이있을까했거든요 제가 어렸을 때니까 70-80년대에 그렇게 드시고 제 기억으로 골프채도 집에 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크림스파게티가같지않았나싶네요 저도 나이가 들어가고 있나봅니다 예전 생각도 가끔나네요 작년까지만해도 너무 바빠서이런 생각할 시간도 없었거든요 주저리 주저리 하네요 중얼중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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