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입원을 하다.

남편은 몇 주부터 허리가 아프다고 했다. 나는 몇 년 동안 일주일에 세 번 축구하다 보니 너무 무리해서 탈이 난 거라고 했다. 그동안 축구 횟수를 줄이라고 이야기했지만 남편은 내 말을 듣지 않았다.ㅠㅠ 남편은 허리 아픈게 축구 때문이 아니고 잠을 자다가 삐걱했다고 한다. 남편이 자꾸 우기니 믿을수 밖에...ㅠㅠㅠㅠ 통증이 계속 있어서 동네 정형외과를 갔다. 디스크 증상이라고 한다. 물리치료를 받았다. 그러나....별 차도가 없다. 그래서 도수 치료를 받았다. 많이 아팠다며 잘 참는 환자는 처음이라고 한다.ㅠㅠㅠ도수 치료를 받아도 차도가 없어 허리에 주사를 맞았다. 허리 통증이 사라졌다. 다행이다. 휴...그러나 ...종아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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