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라그라피를 시작하다.

어릴 적부터 글씨를 예쁘게 쓴다며 칭찬을 많이 받았다. 글씨를 쓰면서 재미있기도 했다. 그래서 글씨를 잘 쓰시는 선생님의 글씨체를 따라 쓰기도 했다. 내가 글씨를 잘 쓴다고 소문이 났다. 그래서 학창 시절에는 칠판에 오늘 공부할 내용을 쉬는 시간에 쓸 수 있도록 선생님의 요청이 있어서 쉬는 시간마다 칠판에 책의 내용을 쓰기도 했다. 그러나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놀 수 없었기에 글씨를 쓰는 게 싫어서 대충 쓰기도 했다. 그리고 사회에 진출하면서 글씨를 예쁘게 쓰기보다는 빨리 써야 하기에 글씨는 점점 엉망이 되어 버렸다. ㅠㅠㅠ글씨 취미를 살려보려고 POP를 예전에 배운 적이 있다. 그때는 한창 인기가 있어서 다들 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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