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상장 기업 절반이 실적 부풀리기


우회상장 기업 절반이 실적 부풀리기

우회상장 기업 절반이 ‘실적 부풀리기’ 57개 상장사중 48곳 분석 합병비율 부합 고작 20% 44%는 적자에 허덕 “기업·당국·거래소도 책임 제도개선 장기적 논의 필요” 그간 우회상장 기업들의 실적 부풀리기가 도를 지나쳤던 것으로 나타났다. 합병비율에 부합하는 성적을 낸 우회상장 기업은 20%에 불과했으며 절반은 적자를 기록했다. 3일 헤럴드경제 생생코스닥이 지난 2008, 2009년에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우회상장한 57개 상장사 중 실적 비교가 가능한 48개사의 합병비율 산정 시 제시한 추정손익과 실제 실적을 비교한 결과, 추정치에 부합하거나 더 좋은 성적을 낸 기업은 11개사에 그쳤다. 나머지 37개 상장사는 우회상장 이후 추정치에 크게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전체의 44%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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