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성희롱 발언` 강용석 제명


한나라 `성희롱 발언` 강용석 제명

강의원 "그런 얘기 안했다" … 학생들 "분명히 들었다" 심각한 수위의 성희롱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강용석 한나라당 의원이 결국 출당조치됐다. 지방선거 참패 후 쇄신을 강조하던 한나라당이 대형 악재로 인식해 신속하게 해당 의원을 제명하는 강수를 둔 것이다. 주성영 한나라당 윤리위원회 부위원장은 "강용석 의원은 당헌ㆍ당규 20조3호에 따라 당의 위신을 훼손했으며 이는 징계사유에 해당된다. 중앙 윤리위원회는 징계의 종류로 가장 엄중한 제명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주 부위원장은 "강 의원의 제명은 의원총회에서 재적 3분의 2 이상 의결로 확정되고, 제명이 확정되면 향후 5년간 한나라당 입당이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만 민형사상 소송 등으로 무고함이 밝혀지면 최고위원회 의결로 그 기간을 단축시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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