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먼데이] 비트코인 & 마이크로스트레티지 2022.06.14. 18:08

저번 주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예상한대로 인플레이션 정점& 완화론이 얼마나 허망하고 헛된 기대였는지 여실히 보여주었다. 그리고, 시장은 이제 더 이상 연준이 9월쯤 경기침체를 우려하여 긴축 브레이크 고삐를 늦추리란 기대 따위는 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기엔 물가가 너무나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4일간에 걸친 역대급 갭하락과 폭락 후에 오늘 선물이 다시 뜨겁게 반등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많은 시장 참여자들의 바닥 찾기 놀이는 지칠줄을 모른다. 반기 단위, 연단위로 흐르는 국제정세의 이면을 파악해야 하고, 큰 손들, 세력들, 채권시장의 메이져들의 자금 흐름을 보아야 한다. 그리고 나서 챠트의 흐름을 기술적으로 볼 뿐이다. 그냥 언론에서 개미들을 꼬시기 위해 풀어놓는 상술적 분석과 예측들에 휘둘리면서 하루 하루 단위의 챠트 움직임에 매몰되어 버리면 영원히 개미지옥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 하락과 반등. 그리고 물가와 연준의 금리, 전쟁의 양상등의 근시적 견해에서 허우적 거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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