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분위기 좋은 카페 [82년생 김민경]


상암 분위기 좋은 카페 [82년생 김민경]

한때 출근지였던.. #상암동 에 있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상암에서 근무할 땐 테이크아웃 커피숍만 다녔어서 (아메리카노=직장인 에너지드링크) 맛도 잘 모르고 흡수(?)했는데요. 이번에 방문한 곳 #82년생김민경 은 음료 맛이 좋았어서 기록해보려 합니다. 주문메뉴는 나른한 오후, 베리베리요거트, 호두브라우니입니다. 요즘은 카페에 가면 티 메뉴를 보곤 하는데, 제가 주문한 '나른한 오후'는 이름이 맘에 들어 주문했습니다. 정말 나른한 상태에서 마셔서 그런가, 차 맛은 부드럽고 씁씁하지 않아 좋았는데.. 카페 소파에 기대니 졸음이 오더라고요. 마음편하게 있기 좋은곳이라는 거겠죠 ㅎㅎ 브라우니도 부담없는 단맛이였어요. 강한 단맛보다는 차분한 브라우니 맛? ㅎㅎ 꾸덕 하기보다는 푹신한 수제 쿠키정도의 식감이였습니다. 베리베리 요거트도 목넘김이 부드러웠는데요. 한 때 요거트 메뉴가 좋아서 카페가면 요거트 음료만 먹었는데.. 요즘은 달게 느껴지더라고요. 으른 입맛이 되가고 있는걸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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