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이게 무슨 봉변이 ㅜㅠ

일주일동안 열일 하고 이틀간 쉬는 3주만에 찾아온 황금주말인데 아침에 바닥을 닦다가 왼쪽 날개뼈가 욱씬 하는 느낌이 들고 그대로 담에 걸렸다... 아놔 이게 머선129... 딱 토요일 아침부터 이러다니 ㅠㅠ 남편이 마사지를 좀 해줬는데 어찌 더 아파진 것 같... 뿌애애애앵 하고 싶다... 그래서 한의원을 가려고 했는데 점심 시간이 곧이었다.. 2시부터 영업 시작인데 잠깐 잠들고 일어나니 체험단으로 갈 곳이 있어서 결국 못감 흑흑 하. 지금 내 표정.. 내일 마트도 가야하고 아기랑 놀고 요리도 해야하고 저녁이 약속도 있는데... 나도 울고싶다 폼롤러 좀 했는데 별 차도는 없.. 오늘 애도 못보고 집안일도 못해서 남편한테 미안할따름 ㅠㅠ 부디 자고 일어나면 내일 나아있길...! 이제 운동도 슬슬 시작하야겠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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