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박명


가인박명

아름다운 사람은 목숨이 짧다. 미인은 수명이 짧거나 불행해지기 쉽다. 뛰어난 용모와 재주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기구한 삶을 사는 경우를 가리킨다. 佳 아름다울 가 人 사람 인 薄 얇을 박 命 목숨 명 예시 * 허난설헌의 죽음은 가인박명이라 할 만하다. * 어쩌지? 가인박명이라고 나도 오래 못 살 텐데! * 똑똑한 젊은이가 죽었다니 가인박명이로구나. 아름다운 여인의 운명 북송 후기의 유명한 시인이자 학자인 소동파는 관리로서는 변변찮은 관직만 맴돌며 고단한 삶을 살았습니다.그가 지방 관리로 있을 때, 어느 절에 들렀다가 우연히 비구니(여자스님)을 보고 다음과 같은 시를 읊었습니다. .... 예로부터 아름다운 여인의 운명은 짧다고들 하는데 문 닫고 봄 다하면 버들꽃도 떨어지겠지.. 나이 30세가 넘은 비구니를 바라보며 그의 아름다웠을 소녀시절을 상상하며 쓴 이 시에는, 기구하고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유롭고 활달하며 섬세한 소동파의 인간미가 잘 담겨 있습니다. 출전 :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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