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콜옵션 미행사 영구채 디폴트 신종자본증권 뜻


흥국생명 콜옵션 미행사 영구채 디폴트 신종자본증권 뜻

또 하나의 사건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제 국내 자금조달 시장을 불안에 떨게 한 흥국생명 콜옵션 미행사 사건. 보험사 흥국생명이 과거 자금을 조달하려고 발행했던 신종자본증권에 대해서 빌린 돈을 갚겠다는 의미의 콜옵션을 느닷없이 행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기업들의 자금 흐름이 얼마나 심각한지 간접적으로 볼 수 있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흥국생명 콜옵션 미행사 흥국생명은 2017년 11월 5억 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당시 환율로 5천억 원이 넘는 돈을 시장에서 빌림. 신종자본증권에는 관행적으로 돈 빌리고 5~10년 뒤에 원금을 갚겠다는 약속 콜옵션을 붙이게 됩니다. 흥국생명도 발행일로부터 5년 뒤인 2022년 11월 9일에 콜옵션을 행사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비율로 이 콜옵션을 행사해 원금을 조기에 상환합니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관행이며 콜옵션을 포기하면 이자 금리가 비싸지는 조항이 있어 상환 부담이 커지기 전에 상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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