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투어2000 폐업 사기 환불 논란

최근 코로나 완화 기조로 인해 해외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런 와중에 옛날부터 비롯됐던 중소형 여행사로부터 사기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 중심에 서있는 투어2000 여행사 저도 이번에 이 여행사를 처음 알게 됐습니다. 계약을 한 여행객들은 여행일자가 다가올수록 기다리고 준비했지만 돌연 일괄 계약해제한 후 환불해준다고 하며 잠적한 상황입니다. 카드로 결제한 분들은 그나마 나은 사정이지만 현금결제한 분들은 상황이 더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더 문제는? 아직도 홈페이지와 인스타가 그대로 버젓이 운영중에 있습니다. 회사 대표는 현재 아래와 같은 문자를 보내왔고 이후 적절한 대응은 없는 상황. 과거에 봤었던 머지포인트와 비슷한듯 보여집니다. 1999년 설립된 여행사 투어2000은 지난달 31일 고객 대상 공지를 통해 “본사 경영 악화로 더 이상 여행상품 판매와 운영이 불가능해져 이미 결제를 마무리한 여행계약에 대해서도 일괄 취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이달 1일 오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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