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셰일오일업체 줄줄이 파산 신청?


미국 셰일오일업체 줄줄이 파산 신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감소에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간 증산 전쟁이 더해지면서 미국 셰일오일·가스산업의 생존기반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셰일 에너지를 전략 무기 삼아 글로벌 정치·외교·안보지형을 바꾸려던 미국의 야심도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처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셰일 에너지를 기반으로 미 제조업을 부흥하겠다는 계획에 차질이 예상되자 3일 에너지산업 분야 CEO들을 만나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1일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미국 셰일가스 업체 ‘화이팅 페트롤리엄(Whiting Petroleum)’이 경영 악화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화이팅사는 채권자들과 22억 달러 규모의 부채를 탕감해주는 대신 자산 대부분을 양도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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