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실적악화와 M&A 후폭풍 3년째 적자


KCC 실적악화와 M&A 후폭풍 3년째 적자

국내 건축자재 기업 KCC가 3년째 계속되는 실적 악화와 코로나19사태, M&A 후폭풍까지 더해지면서 위기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야심차게 인수한 미국 실리콘기업 모멘티브가 애물단지로 전락하면서 경영정상화에 적신호가 들어온 상태인데요. 모멘티브는 지난해 대규모 평가손실로 2000억원대의 적자상태에 빠졌고 올해는 1조원이 넘는 차입금 만기 도래로 상환계획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더구나 코로나19사태 여파로 인한 주가하락과 배당마저 위축되면서 정몽진 회장 등 오너일가의 배당수익도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KCC의 지난해 말 단기차입금은 1조1900억원으로 전년대비 111%나 증가했는데 이는 1년 이내 만기가 돌아오는 금융기관 차입금으로 신한은행, KB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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